한국농촌지도자의성군연합회 점곡면회 회장을 역임한 김회환 씨가 어려운 환경 속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의 식대 비용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역에 귀감이 되고 있다.


김회환 전 회장은 점곡면 사무소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 A씨의 복무만료(소집해제) 기간인 7개월간 월 10만 원씩 총 7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A씨가 몇 년 전 아버지를 여의고 혼자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사정을 듣고 식대비를 지원하고 있다.


김회환 회장은 “사회복무요원 A씨가 주민들을 위해 항상 밝은 웃음으로 맞아준다”면서“국가를 위해 복무하는 A씨가 복무기간에 점심이라도 제대로 해결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식대를 지원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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