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대구광역시연합회(회장 배선관)는 지난 21일 태풍 카눈으로 피해를 입은 군위군 부계면을 찾아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구시를 비롯해 달성군, 군위군 등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이번 정화활동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하천에 쌓인 쓰레기와 유실물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특히, 대구광역시연합회에서는 군위군연합회에 태풍 피해 복구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임순균 군위군연합회장은“태풍으로 쌓인 각종 쓰레기의 수거 문제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농촌지도자회에서 이렇게 발 벗고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배선관 대구광역시회장은 “군위군은 이제 대구시와 한 식구이기 때문에 회원들이 의기투합해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 며 “이번 활동으로 작은 힘이라도 보태 우리 농촌지도자회원들과 주민들이 태풍피해로 인한 상처를 극복해 나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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