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전북지역 논콩 재배 농민들이 전액 보상을 요구하며 지난 16일 정읍시 신태인읍에 위치한 8천여㎡의 논을 갈아엎었다. 이날 전국농민회총연맹 전북도연맹은 “쌀값 안정 정책에 발맞춰 논콩을 심었지만 올해 기록적 호우로 한 해 농사를 모두 망치게 됐다” 며 “정부는 호우 피해에 대한 기대수익 손실금 전액을 보상하라” 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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