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보급 확산에 매진해야

350만 농업인의 권익보호와 과학영농 및 정보 보급을 위해 함께 달려온 농업인신문의 창간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농업인신문은 지난 53년 동안 정론직필의 정신으로 농정의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경쟁력 있는 정보 제공과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농업·농촌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고 더욱 인정받고 발전하는 데에 크게 기여해왔습니다. 


지금 우리 농업은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 급격한 물가상승으로 인한 소비 위축과 농산물 가격불안정 등 많은 고통과 시련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농업의 발판을 다지기 위해서는 농업발전을 위한 비판과 방향을 제시해 온 ‘농업인신문’ 의 역할이 더욱 중요한 때입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농업기술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하는데 큰 힘이 되어 주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업·농촌 발전의 동반자로서, 신기술보급 확산과 농업·농촌의 밝은 미래를 여는 전문매체로 성장하시길 기대합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