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교육원, 이행평가·개선사항 제안

 

가락시장 도매법인 동화청과는 지난 12일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aT)‘ESG책임경영 이행평가 및 개선사항 제안'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과정ESG책임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의 현재 수준을 파악해 ESG책임경영 자가진단을 실시하고 이행평가 및 개선에 대한 맞춤 제안을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15명이 참석했으며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과정의 지도 교수를 맡고 있는 백남길 교수가 동화청과의 임직원들이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에 대한 내용을 설명하고 개선 사항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개발한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설문조사는 지난 5월 동화청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 책임경영, 사회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3개 부문 총 45개 항목에 대해 총 45명이 참여했다.

이날 백남길 교수는 동화청과는 시스템적으로 잘 갖춰진 기업으로 책임경영 이행수준이 높고 경영 관리자들의 실천의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특히 사회 책임경영부문의 점수가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동화청과 홍성호 대표는 올해 ESG 추진활동을 통해 동화청과가 도매시장법인의 우수사례로 선정될 수 있도록 ESG책임경영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화청과는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활동과 성과가 담긴 ‘ESG 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바 있다. 앞으로도 매년 ESG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경영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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