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그룹의 모회사인 애그테크플랫폼 기업 대동(대표 김준식·원유현)이 경기 침체에도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4008억 원, 영업이익 337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3%, 56% 신장한 수치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대동은 지난 2019년 1분기 연결 매출 2057억 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올린 후, 매년 두자리수 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5년 만에 각각 2배, 3배로 늘었다.


이에 대해 대동은 중장기 양적·질적 성장 기조 아래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및 제조 품질력 증대 ▲전략적 물류 다변화와 해운 운임 하락에 기인한 글로벌 물류비 안정 ▲상품성과 브랜드력을 기반한 북미 판매가 인상 ▲환율 효과 등이 1분기 성장을 견인 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원유현 대표이사는“올해 대동그룹은 3단 자율주행 트랙터·콤바인·배터리·교환형 전기스쿠터·천연물 생육 레시피 등을 선보여 애그테크&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더 큰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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