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무주토종연구회와 함께 무주에서 자생하는 토종농산물 모종 6천주를 제공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군은 토종 씨앗의 중요성을 알리고 증식과 보존을 위해 고추(칠성초), 가지, 토마토, 상추, 대파, 오이, 사과참외 등 6천주를 무료로 분양한다. 무주토종연구회는 2000년부터 토종 모종과 씨앗 등 8종 1만3천600여주를 공급해왔다.


무주군 관계자는“토종모종 나눔 행사가 대물림해온 종자를 비롯해 새로운 유전자원을 발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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