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 폐업 위기 극복…항생제 사용·송아지 폐사 ‘제로’

연세웰빙라이프 김세권 대표(사진 좌)와‘수소미네랄살균수’를 사용해 효과를 누리고 있는 조본행 대표(사진 우).
연세웰빙라이프 김세권 대표(사진 좌)와‘수소미네랄살균수’를 사용해 효과를 누리고 있는 조본행 대표(사진 우).

 

 

“일체의 항생제 사용을 하지 않고도 송아지 폐사율이‘제로’라고 하면 믿지를 않습니다. 2년전부터‘수소미네살균수’를 사용했을 뿐인데 동물약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서도 150두 한우가 신바람을 내고 있습니다.”


충남 홍성군 갈산면에 소재한 구원농장(대표 조본행)은 요즘 건강한 송아지를 볼 때마다 웃음이 절로 난다. 불과 2년전 어미소는 물론이고 송아지까지 설사병으로 골머리를 앓아왔던 구원농장은‘수소미네랄살균수’를 만나면서 그간의 골치를 말끔하게 해소했다. 


자동차정비를 천직으로 살아왔던 조본행 대표는 어느 순간부터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에 6년전 무작정 귀농을 선택했다. 첫 농장은 임대로 3년여간 운영해 왔으나 문제가 발생해 지금의 농장 부지를 구입하고 농장을 신축, 3년째를 맞고 있다. 
소를 잘 키워보겠다는 욕심에 충남대학교 마이스터대학에서 한우를 전공하고 2022년 12월에 졸업했다. 마이스터대학에서 체계적인 이론 교육을 배우긴 했지만 현장에서 상당한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 


무엇보다 설사병이 골치였다. 조본행 대표는“설사병을 잡아보겠다는 욕심에 주사바늘을 놓지 못할 정도로 항생제를 비롯해 동물약품을 끼고 살았다”면서“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는 소대로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송아지까지 영향을 미쳐 폐사가 발생해 문닫을 수도 있겠다는 위기감이 닥쳤다” 고 말했다. 


주변에 도움을 요청해 봐도 노하우를 공유하지 않는 관행 탓에 대책을 마련하지 못해 악화일로를 걸었다. 그러다 지인의 권유로‘수소미네랄살균수’를 접하게 됐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농가들과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면서 확신을 갖게 됐다. 


조 대표는 “수소미네랄살균수를 급이 하면서 가장 큰 변화는 물통을 청소할 일이 없어진 것과  소들이 눈에 띄게 활기를 되찾았다는 것”이라면서“무엇보다 그 어떤 항생제에도 치료가 되지 않던 설사가 멈추고 송아지 폐사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게 됐다” 고 말했다. 


조 대표는 특히 “인근 축산농가들 중 가장 많은 동물약품을 구입하는 농장으로 소문이 자자했지만 최근 2년여 동안 동물약품을 단 한건도 구입하지 않게 됐다”면서“단순히 소가 먹는 물에 수소미네랄살균수를 첨가했을 뿐인데 항생제를 비롯한 동물약품 사용이 중단되고 소는 무럭무럭 자라게 되는 등‘일석삼조’이상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고 말했다. 


조 대표는“설사병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농장에서 수소미네랄살균수를 권유해 보지만 귀농인이라는 이유로, 제품에 대한 불신으로 외면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수소미네랄 살균수는 경상북도 칠곡군 성진팜(대표 송인환)에서 개발한 것으로, 전기분해를 통하지 않고도 전기분해 했을 때 발생하는 양극과 음극의 조성물을 고농도로 만들어 산성, 알칼리성 원액과 합해서 쓰기 때문에 농작물이나 동물 등 아무런 부작용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소미네랄살균수를 연구 중인 연세대 이규재 교수는“수소미네랄살균수는 식물에게는 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강력한 살균 기능을, 동물에게는 각종 세균이나 바이러스 그리고 질병 예방은 물론 항생제 사용을 억제할 수 있다” 면서 “친환경 자연주의가 대세인 요즘 수소미네랄살균수는 무농약, 무항생제, 유기농 농축산업의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자신한다” 고 말했다. (문의. 성진팜 010-9060-9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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