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업 평가, 올해 사업계획 수립

탄소중립 운동 실천 확산 결의도 다져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제59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였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제59회 정기대의원 총회를 열였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민회관에서 대의원 및 시도 사무처장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9회 정기대의원 총회’ 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 개회식에서는 활동이 우수한 시·군연합회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우선, 회원배가운동 부문에는 회원증대 및 조직활성화와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함안군연합회가 대상을 수상,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함평군연합회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300만 원을 받았고, 우수상은 경남 고성군연합회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200만 원을 받았다. 장려상은 곡성군연합회와 담양군연합회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또한 환경정화·사회공헌 부문에는 양주시·횡성군·부여군·무주군·여주시·포항시·밀양시·광주광역시연합회가 선정돼 상패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총회에서는 코로나로 인해 서면심의로 진행된 제58회 대의원총회 심의결과 보고와 안치호 감사로부터 2022년 정기감사 보고가 진행됐다.


이어 ▲2022년 사업운영 실적 및 결산(안) ▲2023년 사업운영계획 및 예산(안) ▲중앙연합회 정관 개정(안) 등이 안건으로 상정돼 심의, 원안 통과됐다.


박대조 중앙연합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중앙연합회는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농업생산 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농업생산비 보전방안 마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농업현장에서 가장 절실하게 필요로 하는 문제 해결을 위해 대정부 및 국회 활동을 주력할 것” 이라면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단체로서 대한민국 농업·농촌과 농업인들을 위해 앞장서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총회에 앞서 탄소중립 영농기술 실천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2023년도 탄소중립 운동 실천 확산 결의대회’ 를 진행했다. 대의원들은 퍼포먼스 타올을 높이 들며 ‘365일 탄소중립! 탄소중립 생활실천! 농작업 재해 제로!’ 구호를 외치며 탄소중립 운동 실천을 다짐했다.


앞으로 중앙연합회는 2050년 온실가스 순배출량‘제로화’목표 달성을 위한 농업부분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기 위해 농촌 환경 정화활동과 탄소중립 영농기술 실천 활동을 확산시킬 방침이다.

 

 

▲회원 배가 부문 수상 연합회
▲회원 배가 부문 수상 연합회

 

우수 시군연합회 시상 명단 

회원 배가 부문

대상  ▲경남 함안군연합회 

최우수상   ▲전남 함평군연합회 

우수상  ▲경남 고성군연합회 

장려상  ▲전남 곡성군연합회 ▲전남 담양군연합회

 

환경정화·사회공헌 부문

▲경기 양주시연합회 ▲강원 횡성군연합회 ▲충남 부여군연합회 ▲전북 무주군연합회 ▲전남 여수시연합회 ▲경북 포항시연합회 ▲경남 밀양시연합회 ▲광주광역시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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