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바인·트랙터 등 각종 베어링, 체인, ‘부식·갈라짐’ 예방
고속베어링 적용시, 뭉개짐 없고,
-45℃에도 얼지 않고, 여름철 안 흘러
플루이드 필름 아시아 총판 에프투코리아(대표 문정희)에서 공급되고 있는 플루이드 필름은 양모(羊毛)에서 추출한 울 왁스(Wool Wax), 즉 라놀린을 기본 소재로 한 환경 친화적 방청, 윤활 코팅제로 무독성, 비 휘발성이며 침투성이 뛰어난 우수한 제품이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해군의 강판(鋼板) 부식방지를 위하여 유레카 케미컬 사에 의하여 개발 되었으며, 미 해군에 의해 지속적으로 선택된 침투성, 방청 윤활코팅제로서 전 세계 선박분야 해양탐사선 등에 사용되고 있다.
농기계용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군사용 이외에도 자동차, 항공기, 생산제조설비, 연안설비, 부두설비, 일반상선, 조선소, 시추선, 농업분야, 교량, 통신장비, 의료기기, 가정 등에서 광범위하고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플루이드 필름의 주요 특징은 우수한 침투력과 빠른 피막 형성으로 부식방지 효과가 탁월하고 한번 사용으로 오래 지속되어 매우 경제적이며 또한 굳거나 마르지 않으므로 장기간, 제품 및 기계 설비를 보호한다.
최근 에프투코리아는 타사 제품과의 부식 및 적용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국내외에서 사용되고 있는 부식 방지 제품과 비교한 결과, 7주간 동안 부식테스트에서 표면(surface) 부식(corrosion 금속이 외부로부터의 화학적 작용에 의해 소모되는 가는 현상)의 부식률 8%로 나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우수한 제품으로 명성을 얻고 있다.
문정희 대표는“테스트 결과 타사 제품들은 모두 부식률 95~100%를 나타냈지만 우리 제품은 7%로 부식을 철저하게 예방할 수 있다”며“각종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경운기, 축산장비에도 적용하면 부식을 예방하고 모든 부품의 내구연한을 연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부식 이외에도 하중을 받으면서 회전하는 축을 지지하는 주요 베어링(1,000~5,000RPM의 저속·고속)의 적용사례 결과도 발표했다.
고속베어링의 경우는 보통 그리스를 적용하게 되는데, 플루이드 필름은 액체성 그리스 형태로 생산되어 스프레이 형태로 쉽게 베어링에 살포 가능하며 특히 겨울철 -45도에서도 얼거나 굳지 않고, 뜨거운 여름철 높은 온도에서도 흘러내리지 않아 지속적으로 보호해 뭉개(파괴)지거나 부식 등을 예방하는 강점이 있다.
문정희 대표는“수년전부터 농가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콤바인의 경우 벼 수확전과 수확 후에 제품을 사용하면 유막이 형성되어 각종 베어링의 파괴나 부식 등을 보호할 수 있다”면서“겨울을 앞두고 농기계에 사용하시면 남아 있는 부품의 습까지 제거하고, 연중 사용하는 경운기·트랙터 등에 사용하면 유막이 형성되어 벨트류의 갈라짐 등을 방지할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