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하장려금 최대 0.6%까지 확대…유통정보 신속 제공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는 추석물가 안정과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출하장려금 및 출하손실보전금 확대, 유통정보 신속 전파 등의 추석 성수기 출하자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책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12일간 시행된다. 


한국청과의 특별 출하자  제공을 통한 출하조절의 간접지원이다. 
우선 출하자에게 직접 지원되는 특별 출하장려금은 사과, 배, 대추, 밤, 배추, 무의 6개 품목 출하자가 대상이며, 특별지원대책 시행기간 동안 한국청과와 약정을 맺은 출하자는 거래금액의 최대 0.6%까지 출하장려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출하물량 확대 등으로 예상하지 못한 범위의 가격하락이 발생할 경우 출하자를 지원할 수 있는 출하손실보전금도 지원된다. 


한국청과는 또 출하자에게 무, 배추, 양배추, 양파 등의 주요농산물의 산지 및 소비지 동향을 홈페이지와 문자서비스(SMS) 등을 통해 제공해 적기에 출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이사는 “추석 성수기를 맞아 추석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출하촉진을 위해 출하자에게 지원하는 출하장려금을 확대하는 직접지원 방식을 강구하게 됐다”면서“거래물량 확대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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