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열 울산광역시연합회장

 

 

농업·농촌은 식량안보를 지키는 중요한 산업이자 우리 민족의 터전이다. 특히 농업은 국민 식량과 삶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생명산업으로서 환경보전과 휴식공간 제공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농업은 기후변화와 수급 불안, 인력 부족, 농자재값 급증 등 어려움에 직면했다. 또 농촌은 소멸위기에 직면했다.


새 정부는 이 같은 농업·농촌의 현실을 직시해 튼튼한 농업, 활기찬 농촌, 잘사는 농민을 만드는 데 더욱 집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농업기술 보급과 기반 구축에 힘쓰는 한편, 현장 수요기술 보급 확대로 농가의 경쟁력으로 끌어 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과학적인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정밀농업, 비용절감농업, ICT를 활용한 농업기반을 구축하는데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


아무쪼록 농가 농가경영을 안정시키고, 농촌에 활력을 높이는 등 농업인이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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