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는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시 농민회관 회의실에서 제227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정부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에 따른 대응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등 농업인단체와 함께‘CPTPP 저지 전국 농어민 총궐기대회’등 CPTPP 가입 저지를 위한 공동 대응에 적극 참여키로 했다.


또한 제75주년 한국농촌지도자전국대회 일정 및 장소 변경안이 상정돼,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진도공설운동장에서 개최키로 변경·승인됐다.


박대조 회장은 “CPTPP 가입시 역대 최고 수준의 시장 개방을 요구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우리나라 농업에 막대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농촌지도자회에서도 대응 방안을 마련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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