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연합회, 코로나19 확산 여파
제226회 정기이사회 열고 현안 논의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가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민회관 회의실에서 ‘제226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재적이사 23명 중 22명 참석, 감사 3명이 임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1년 상반기 감사 시정조치 사항과 2021년 정기 감사 결과가 보고됐다.


이어 2021년 사업운영실적 및 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중앙연합회 정관 및 규정 개정(안), 제58회 정기대의원총회 서면의결 승인(안) 등 상정된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토의했다.


특히, 오는 2월 24일 개최예정이었던 제58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코로나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대면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서면의결로 진행키로 했다.


이번 정기대의원총회 의결안건으로는 △2021년도 사업운영실적 및 결산(안)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중앙연합회 정관 개정(안) 등이며, 대의원들에게 총회 책자 및 서명의결서를 2월 18일 발송, 2월 21일부터 28일까지 서면의결서를 취합할 예정이다.


박대조 회장은“대의원님들과 얼굴을 맞대고 지난해 농촌지도자회의 사업을 평가하고, 올해 사업을 구상할 수 있는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었지만, 질병관리청에서는 2월말까지 확진자 수가 13~17만명까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대면접촉을 줄이기 위해 부득이하게 총회를 서면의결키로 결정했다”면서“서면으로라도 대의원님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 농촌지도자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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