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적한 현안 해결·미래 발전 방향제시할 것

 

올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치러집니다. 정치권의 지긋지긋한 농업 홀대를 끊어 내고, ‘일 맛 나는 농업, 살 맛 나는 농촌’을 만들려면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범 농업계가 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농가 소득 안정, 농업인 사회 안전망 확충, 청년 농업인 육성 등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것이며, 연초 RCEP 발효를 시작으로 CPTPP 가입 논의가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대외개방 확대와 교역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실천 과제를 발굴하고 현장 농업인의 이해와 동의를 구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 할 것입니다. 최근 문제가 된 쌀 가격 불안 문제 해결을 위한 양곡수급안정대책 개편과 2023년 전격 시행할 고향사랑기부금제 활성화 방안 마련도 중요한 과제라 할 것입니다. 산적한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 방향제시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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