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의‘A-벤처스’로 농업용 인공지능(AI) 로봇 제조기업 ㈜심바이오틱을 선정했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심바이오틱은 AI 농업용 운반차, 무인 트랙터, 대형 연무 드론 등의 제품을 개발해 농촌 노령화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심바이오틱은 내달 공장을 확장 이전해 제품 생산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계획이며, 이탈리아 베네토주 소재의 사회적 농업법인과 수출 관련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김보영 심바이오틱 대표는“농작업자의 생산율을 높이고 사고를 줄이며 농업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는 농업의 디지털화가 가장 중요하다”며“AI를 농업에 접목해 한국의 농업 현실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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