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는 지난 9~10일 켄싱턴리조트 지리산 하동점에서 경상남도 여성농촌지도자회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자 여성 리더 육성 교육’을 실시했다.


중앙연합회는 농촌지도자 여성회원들의 조직화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로 여성 리더 육성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경남연합회 여성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여성임원 팔로우십 강화 교육, 여성임원 리더십 강화 교육, 농촌지도자의 자세와 역할, 2021년 주요 농정현안과 과제 등 특강이 진행됐으며, 조직활성화 방안을 위한 토의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현장에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박대조 회장, 이희연 여성부회장, 박상문 경상남도연합회장, 최승섭 경상북도연합회장 등이 방문해 여성회원들을 격려했다.


박대조 회장은 “농업·농촌에서 여성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 중앙연합회에서도 여성농촌지도자 회원에 관심을 가지고 교육을 추진하게 됐다”면서 “이번 교육이 지역의 여성리더로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미래 농업을 계획·준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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