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축산업의 미래 주제

 

축산환경관리원이 축산환경 관계부처 담당자와 시민단체, 청년농업인 등을 초청해 탄소중립과 축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


축산환경관리원(원장 이영희)은 지난달 26일 본원 6층 대교육장에서 가축분뇨 신재생에너지 ‘2050 탄소중립’ 실천과 미래 축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제3회 축산환경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가축분뇨의 에너지화 활성책 등 기후변화에 대응한 축산부문 탄소중립 문제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주제발표 후 미래 축산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고민과 실천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자연순환농업협회 김완주 이사는‘농어촌 유기성 폐자원 활용을 통한 탄소중립 대응방안’이란 발표에서“정부가 추진하는‘탄소중립형 농어촌 에너지 자립마을’을 만들기 위해 지역별 탄소중립 목표량 설정과 감축방안, 지역주민 공감대 형성, 사업홍보와 제도개선, 지원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영희 원장은“가축분뇨 에너지화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이 쉽지 않은 일이지만,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새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발전에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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