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의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가 ㈜호반과 함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3억 원을 출연했다. 


지난 9월 29일 호반파크(서초구 우면동) 2관에서는 농어촌상생협력기금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라 농어촌상생기금 조태용 본부장과 호반 송종민 사장, 대아청과 박재욱 대표이사 등 최소인원만 참석했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이번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하여 △농어촌 작업 환경 개선 △농작물 피해 복구 △농산물 구매와 판매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공동 출연한 대아청과(주)와 ㈜호반은 호반그룹의 계열사로, 호반그룹은 지난 3월에도 대아청과와 함께 해남군 겨울배추농가의 한파피해 복구비용으로 1억 원을 지원 한 바 있다. 


농어촌상생기금 조태용 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호반그룹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하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지역과 농민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아청과 박재욱 대표이사는“호반그룹은 ESG경영에 노력해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대아청과에서도 농산물 생산농가를 위해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면서“앞으로도 대아청과는 호반그룹과 함께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도매시장법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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