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주여성이 직접 참여하여 제작하는 컨텐츠 공모전이 개최된다. 공모전의 주제는 밤, 떫은감, 대추, 산나물 등 국내산 임산물을 활용하여 다문화 이주여성의 출신국가 요리를 소개하는 영상물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산림청은 공동으로 ‘다문화 이주여성 대상 한국산 임산물 활용 현지요리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10월 15일 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다문화 이주여성의 권익신장과 성공적인 한국정착을 지원하고,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는 현지 레시피를 발굴하여 한국산 임산물의 해외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 


참가자격은 국제결혼을 통해 한국에 이주·정착한 이주여성 개인이거나, 이주여성 1인 이상이 포함된 팀이면 가능하다. 출신국가의 제한은 없으며, 1인(팀)당 2편까지 영상을 제출할 수 있다. 


당선작에게는 대상 1인(팀) 300만 원, 최우수상 1인(팀) 200만 원, 우수상 2인(팀) 각 100만 원, 장려상 2인(팀) 각 5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aT 농임산수출부(061-931-082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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