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관광 정책 수립·연구 기초자료로 활용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11월 10일까지 ‘2021년도 농촌관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2년 주기로 이뤄지며 국민 부문(국가승인통계 제143005호)과 사업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국민 부문은 올해가 9회차, 사업자 부문은 2회차이다.


국민 부문은 만 15세 이상 국민 2,000명을 대상으로 면접 조사 형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사업자 부문은 농촌관광 사업자 1,000명을 대상으로 방문 면접 조사와 전자우편(이메일), 팩스 조사를 병행해 시행한다.


국민 부문 조사 대상자는 인구주택 총조사의 가구 명부 추출을 바탕으로 선정했다. 사업자 부문에서는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의 정책, 사업과 연계된 사업자들 가운데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실태조사를 진행하는 케이스탯리서치 직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응 지침을 숙지하고 가구와 사업자를 방문한다. 
조사 대상자의 답변 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며 조사 결과는 농촌관광 정책 수립과 연구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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