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5∼8일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전남 등 9개 시도에 1천804억원이 투입된다.
행정안전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1천804억원 규모의 집중호우 피해복구 계획을 확정하고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별 복구비용은 전남 1천626억원, 경남 110억원, 전북 58억원, 경북 5억원, 기타 지역(부산·광주·강원·충북·충남) 5억원이다. 부처별로는 국토부 837억원, 행안부 768억원, 농식품부 78억원, 산림청 59억원, 환경부 40억원, 기타 22억원이다.


정부는 이에 앞서 이번 집중호우 피해 지역주민 생계안정을 위해 자연재난지원금 중 국비 부담분 208억원을 지난 23일 우선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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