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박대조)는 지난 23일 충북 농업인회관에서 퇴직을 앞둔 송용섭 충청북도농업기술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40여년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농촌지도자회에 남다른 애정을 쏟아준 감사의 마음을 담아, 박대조 회장이 직접 송용섭 원장에게 전달했다.


박대조 회장은 “송용섭 원장은 공직에 재직하시는 동안 농업인과 소통하는 참 공직자로서 농업·농촌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폭넓은 안목과 식견으로 시대변화에 앞서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드는데 노력했을 뿐만아니라 농촌지도자회에 남다른 애정을 주셨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송 원장은 영농현장에서 직접 농사를 업으로 삼는 농업인은 아니지만, 농업·농촌과 동반자적인 인연으로 현장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농업미래이야기 농담미담(출판사 자루북스)’을 출판했다. 농담미담에는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신농업시대’로 나아가는 농업·농촌의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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