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과기대 곤충산학협력단 세미나

 

식용곤충도 축산물 등급화처럼 규격화를 미리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곤충산학협력단은 지난 3일 경남과기대에서 동물성 자원의 품질등급과 식용곤충의 안전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식용곤충의 품질 규격화와 식품으로서의 안전성 확보를 통한 대한민국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미래동물성장연구소 공동주최로 열렸다.

정연복 축산물품질평가원 경남지원장은 세미나에서 새로운 동물성 단백질 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도 축산물 등급화처러 규격화를 미리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경남농업기술원 노치원 박사는 곤충식품의 안전성 향상과 곤충산업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해썹(HACCP) 적용에 관련 산업계는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곤충산학협력단을 이끌고 있는 김일석 교수는 품질규격화를 통한 가격차별화를 꾀하는 동시에 중금속을 비롯한 안전성 관리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