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다양한 가공소재 개발 위해 지속 노력할 터”

 

김현주 연구사는 우리나라 주요 식량작물인 쌀의 재배면적이 줄고 특히 소비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바라보면서 농업연구자로서 안타깝고 식량안보 측면에서도 걱정이 많았다. 그나마 가공용 쌀의 소비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통계자료를 보면서 위안을 삼고 있다.


김현주 연구사는 “쌀 소비촉진에 조금이나마 기여코자 시작한 이번 연구 성과가 긍정적으로 쌀관련 산업에서 이용되기 시작해 개인적으로 뿌듯함이 크다”면서 “현재 쌀의 또다른 연구로 쌀죽의 품질 평가지표 및 소비자 맞춤형(다이어트용, 고령친화용) 적합 품종 선발 연구를 추진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사는 “앞으로 우리 연구팀은 농업 과학자로서 사회적 변화에 따른 소비 패턴에 맞춘 쌀의 다양한 가공소재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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