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밀양시연합회(회장 박상문)는 지난 14일 농촌지도자 읍면동 임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빈병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영농 폐자원 재활용을 통한 깨끗한 농촌지역 환경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또 경상남도연합회에서 제작 보급한 그물망을 500여명의 밀양시농촌지도자회원에게 배부해 농지와 주변 제방, 인근 야산에 버려진 재활용쓰레기 등을 수거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농약빈병류는 플라스틱과 봉지 등으로 구분해 읍면동별로 수거한 후, 14일 산외면 산동농협 RPC 인근 공터에 집결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집 처리했다.


박상문 회장은 “영농폐기물은 농업인들의 농사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수거활동으로 수익금도 생기고, 농촌 환경도 지키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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