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4명 할 일을 혼자 처리 가능

용가리이빨, 미니굴삭기·소용 트랙터에 적용가능

열처리강 재질로 견고하고 구조변경 없이 볼트로 체결

 

용가리이빨은 구조변경 없이 볼트 체결로 설치가 가능하다. 용가리이빨은 최근 몇 년전부터 농업용 미니굴삭기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포도나무의 뿌리 제거 등을 쉽게 처리할 수 있는 전천후 작업기다. 가격도 저렴해서 농민 뿐만 아니라 주말농장 및 귀농·귀촌인 들에게는 희소식이 아닐수 없다.


용가리이빨을 미니굴삭기에 장착하면 최대 하루 4명의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시간적으로도 매우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효자품목이다.


강승구 용가리산업 대표는 “미니굴삭기 1대를 가지고 나무뿌리를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는 등 1개의 용가리이빨로 여러 가지 작업을 동시에 할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밝히고 “용가리이빨 굴삭기에 용접 없이 부착해 철거, 폐기물 현장, 밭갈이, 벌목현장 등에 사용할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강승구 용가리산업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편한 집게로 알려져 있다. 장점은 용접으로 인해서 자신의 장비에 어떠한 손상을 입히지도 않고 별도의 구조 변경도 필요하지 않다”고 밝히고 “물건을 잡을 때 굴삭기의 바가지가 움직이며 고정되어 있는 두 개의 이빨(투스)는 지지대 역할을 하게 되어 견고하게 물체를 잡을수 있다”고 설명했다.


용가리산업에서 생산되는 용가리이빨은 편리성이 좋다. 작업중에 큰 돌 등을 더 넓게 벌려 잡기 위해서 고정 핀을 빼서 탈부착하면 체적이 넓어져 큰 돌 등을 쉽게 잡아 이동 시킬 수 있다.  
고령 농민이나 ?여성 등 누구나 어렵지 않게 조작할 수 있고 사실적으로 굴삭기만 조종할 수 있다면, 작업이 간단하다.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고포리 농민 김학배(사진·78세)씨는 “올해 미니굴삭기용 용가리이빨을 구입했다. 타사 제품은 200백만원대로 매우 비싸서 구입하지 않았다. 용가리 이빨은 가격도 매우 저렴하고 편리성이 좋다”고 밝히고 “포도나무 뿌리를 제거하거나 멀칭 비닐 그리고 앞마당을 정리할 때 신속하게 작업할 수 있어 흡족하다. 사람 구하기가 매우 어려울 때 혼자 작업을 신속하게 할수 있어 앞으로도 더 많이 사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질은 열처리강으로 만들어, 오래 쓰고 매우 튼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용가리이빨 집게는 가볍게 설계 되었고 유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강점이다. 더욱이 벽돌 등 각진 물건이나 작은 물건도 세심하게 옮길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하게 만들었다.


강승구 용가리산업 대표는 “기존의 제품을 보면 용접을 직접 해야 하는 수고가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완전히 없앴다”고 밝히고 “미니굴삭기·소형 트랙터 바가지에도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의 031-294-5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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