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 충청북도연합회장

지난해는 극심한 가뭄과 폭염, 이상기후로 인한 농작물 작황 부진과 가격 폭락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충북지역은 과수 화상병과 가을 수확철에 발생한 태풍, 그리고 아프리카 돼지열병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은 지난 한해를 보냈습니다. 이를 뒤로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우리 농촌과 농업이 더 나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야 합니다.

또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슬기롭게 이겨 나갈 수 있는 농업인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슬기찬 농업인’의 슬로건 아래 노력할 수 있는 2020년 경자년(庚子年)이 되어야겠습니다.


새로운 기대와 포부를 안고 희망찬 경자년에 농촌지도자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이뤄지는 뜻 깊은 축복의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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