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제주·서귀포와 유통 현장 간담회

지난 11월 29일 제주시 관계자들이 구리도매시장 감귤경매 현장을 방문했다.

 

구리시와 제주시가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상생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새벽 고희범 제주시장 및 농정담당자 등은 구리도매시장을 찾았다. 또한 12월 4일에는 양윤경 서귀포시장과 농정담당자, 농협제주지역본부 관계자 및 조합장(서귀포, 효돈, 남원) 등이 방문했다. 이들 모두 제주감귤의 경락 과정과 제주산 월동채소의 유통현황을 지켜보고, 구리도매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계자들은 “감귤 외에 월동무, 양배추, 당근, 양파 등 겨울 채소는 제주시가 전국을 먹여 살리고 있다. 열심히 생산한 농산물을 좋은 가격으로 판매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구리도매시장 유통관계자들은 농수산물의 제값을 받기 위해 신념과 소신을 갖고 농수산물 유통에 임하고 있다”면서 “도매시장 개설자로서 매출 1조원 시대 개척을 염원하고 있는데, 제주시가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와 서귀포시 관계자들은 구리농수산물공사와 농협공판장, 구리청과, 인터넷청과의 경매과정을 지켜보고, 경매사 및 중도매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