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은 ‘2019년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심사 결과 농우바이오의 고추 품종 ‘칼라짱’을 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종자원에 따르면 ‘칼라짱’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칼라병)에 대해 국내 최초로 저항성을 가진 품종으로, 생장 활력이 강하고 비교적 재배가 쉽다.


국무총리상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의 사과 품종 ‘아리수’와 국립식량과학원의 벼 품종 ‘영호진미’가 선정됐다. ‘아리수’는 적당한 당도와 산도 비율로 맛이 뛰어난 고품질 사과 품종이고, ‘영호진미’는 흰잎마름병에 강하고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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