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국제협동조합농업기구(ICAO) 서울 총회를 지난달 26일 서울 서대문 농협중앙회 중앙본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2016년 11월부터 회장을 맡고 있는 ICAO는 국제협동조합연맹의 농업분과기구로, 전세계 33개국 38개 회원기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1998년부터 한국 농협중앙회가 사무국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김병원 회장은 기념행사에서 회원국 대표들과 함께 ‘농업인에게 행복을, 인류에게 평화를’이라는 ICAO 서울비전을 선포하고, ▲자연과 인간의 조화 ▲농업인과 국민의 행복 ▲꿈과 미래의 연결 등 핵심가치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총회에서는 ‘농업, 행복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대륙별, 국가별 농업현안과 주요이슈에 대해 협의했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