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농가 공동경영으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2020년 밭작물공동경영체육성지원 사업대상자를 10월 4일까지 공모한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밭작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해 생산비 절감 및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선정대상은 참깨, 땅콩, 버섯 등 특작류를 포함한 채소류와 과수 등 지원대상 품목의 주산지에서 공동경영체를 조직해 운영하는 농업법인, 농협조직, 협동조합 등이며, 모두 18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경영체에는 농가 교육·컨설팅, 농기계, 저온저장고·선별기 등 관련 비용으로 2년간 10억원이 지원된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