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등 25개 농업인단체로 구성된 ‘공익형 직불제 관철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3일 국회 앞에서 공익형직불제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부터 천막농성에 돌입했으며 무기한 농성을 진행한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강중진 회장은 “공익형직불제는 꼭 실현돼야 하며 농업의 어려운 현황을 반영해 논·밭을 공통으로 직불금을 주는 제도가 이루어져야 한다”며 “여·야가 협치해서 소농, 대농 구분없이 농업을 잘 꾸려나갈 수 있는 농촌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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