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기록 갱신으로 농가 소득 향상

(주)체리부로가 지난 4월 국내 최고의 생산지수 449P를 달성한 농가를 육성한데 이어 27주차(6.30∼7.6일)에는 평균 생존율 100%의 기록을 세웠다고 최근 밝혔다. 이는  주간 1백만수(27농가) 이상의 사육 규모에서 평균 생존율 100%를 달성한 것은 업계 최초·최고 기록이다. 


최근 1년간 전국 육계농가의 (월)평균 생존율은 96% 정도인 반면 체리 부로 농가는 평균 97%를 웃도는 수준인데 생존율이 사육비와 직결되는 점과  질병 없이 죽지 않고 건강하게 자란 도계육의 품질을 감안할 때 평균 생존율 100% 성적에 더 큰 의미를 둘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던 지난달에 체리부로 사육농가들은 높은 생존율 성적을 냈다. 체리부로는 직영 농장(사료공장)의 우량 병아리·사료 공급, 농가와 사육 담당자간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양관리 기술 공유 및 부설 ‘중앙연구소’의 철저한 방역관리가 비결이라고 밝혔다.


체리부로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 전국 양계농가가 겪었던 폭염 피해 사태를 미연에 방지코자 6월초 ‘혹서기 피해 예방대책’을 수립해 종계장을 포함 전 농가  (사료공장)에게 사료첨가제 확대 공급, 휀·발전기 등 환기설비와 배수로 점검, 예방요령 리후렛 배포, 2차례에 거쳐 예방교육 실시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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