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지난 5일 농어업, 농어촌, 농수산식품 등 3개 분과별 20명씩 분과위원 총 60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분과위원회는 농어업인 대표, 소비·시민사회단체, 학계, 공공기관 등 여러 분야를 아울러 구성됐다. 분과위는 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을 검토·조정하고, 위원회 업무수행을 위한 설문조사와 조사·연구 등을 맡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등 당연직 부처는 분과위 간사 역할로 참여하게 되며, 행정안전부, 통일부, 교육부, 산림청 등 관련 부처도 분과위원으로 포함됐다.


박진도 농특위원장은 “분과위원회별로 농어업계 안팎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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