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5월 28일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19 한돈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하태식)가 5월 28일 충남 조치원에 있는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에서 ‘2019 전국 한돈 지도자 연수회’를 개최했다.


한돈협회 임직원과 전국 대의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연수회에서는 ‘명품리더의 조건’이란 교양특강을 비롯해 △2019년도 질병·방역 정책 방향(농림축산식품부 김대균 구제역방역과장) △향후 세계 국내 돼지가격 전망(한국농촌경제연구원 이형우 연구원) 등 특강이 이어졌다.


유통, 질병방역, 환경개선, 동물복지로 나뉜 분임토의의 경우 한돈협회 이병석 부장(유통), 정병일 과장(질병방역), 최재혁 팀장(동물복지)과 성균관대학교 장현섭 교수(환경개선)가 주제발표를 맡았다.


하태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방지와 한돈 질병청정화, 선진국 수준의 생산성 향상, 효과적인 가축분뇨 처리와 냄새문제 해결, 수입육과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한돈만의 스토리텔링 개발 등이 핵심과제”라며 “한돈 지도자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할 때 한돈은 그 기틀을 견고히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순민 농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은 “올해 1월말 구제역도 돼지 쪽은 잘 막아내 걸리지 않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도 한돈 쪽은 걱정 없이 믿는다는 장관 말씀을 전한다”며 “가축전염병 예방 대책이 한돈농가에는 ‘규제’가 될 수 있으나 차단방역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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