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컨소시엄 사업 수행, 연중 무료

누적 2,540명 교육이수, 올해 670명 교육생 배출에정

 대동은 농기계부문서 4년간 총 86명 취업시켰다(트랙터 엔진 교육)

 

대동공업이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대상으로 2019년 무료 직무 맞춤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내 1위 농기계 기업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센터(경남 창녕군)에서 올해 5월부터 2월에까지 시행하는 중소기업 직무 맞춤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한다.


대동공업에 따르면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재직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ㆍ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 시설 구축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재직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동은 지난 2015년 8월부터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다양의 직무 분야의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540명이 교육을 수료했고 올해는 ▲농기계 고장 진단 및 구조분석 ▲농기계 정비 및 수리 ▲전기ㆍ유압제어 ▲부품 원가절감 ▲품질관리 기법 ▲용접 등의 분야에서 11개 훈련과정을 운영하여 총 670명의 교육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훈련은 근로자의 소속 기업이나 기관이 컨소시엄 센터와 교육 위탁 협약을 체결하면 신청 가능하다. 중소기업과 재직근로자는 모든 훈련 과정에 있어 숙박까지 포함해 전액 무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 참가 인원이 20명 이상일 경우 출장 교육도 가능하다.


올해 2019년 과정 중 채용예정자 교육인 농기계 정비, 수리 전문가 과정(11~12월)은 고용보험 미가입자들이 신청하여 훈련 기간 동안 대동공업에서 숙식을 일체 제공하며 고용노동부에서 월 20만원의 교육훈련 지원금(교통비 포함)을 지급한다.


또한 수료 후 훈련생들이 대동공업 협약기업 및 협력사와 기타 기계 분야 중소기업에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대동공업에서 취업을 적극 알선한다. 이 교육 과정은 지난 2015년도부터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11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이중 86명이 농기계 분야로 취업을 했다. 교육훈련 운영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동공업 컨소시엄 센터 홈페이지(cs.daedong.co.kr)이나 대표번호 (055-532-1270)로 문의하면 된다.


대동공업 김국빈 훈련원장은 “컨소시엄 센터는 대동공업의 29년 직무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 한국 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컨소시엄 공동훈련센터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며 “중소기업 맞춤 직무 교육을 무료로 이수할 수 있기에 중소기업 재직자 및 구직자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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