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농업인학습단체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양일 간 전남 고흥군에서 기후변화대응 해법을 찾기 위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한국농촌지도자무주군연합회(회장 임용식)를 비롯해 생활개선회, 4-H본부 등 무주군 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9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이상기후에 적극 대응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신 소득 작물 발굴한다는 취지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최민호 담당과 농촌진흥청 시설원예연구소 이중섭 연구관을 만나 우리나라에서 재배되고 있는 아열대 작물의 재배기술과 시설재배 시 문제가 되고 있는 병해충 관리법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고흥군농업기술센터 아열대 특화작목연구단지를 직접 방문해 애플망고와 체리(무가온 비가림하우스), 한라봉, 참다래, 아보카도 등의 재배과정을 직접 보고 익히는 현장교육이 진행됐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