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젠타, ‘미래빛듀오’ 출시

신젠타가 세계최초로 개발한 벼 키다리병 방제약제 ‘미래빛듀오’가 국내에서 출시됐다.
신젠타 코리아는 ‘미래빛듀오’와 관련해 “국내에는 최근 기온 상승과 내성균주 출현에 따라 벼 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새로운 약제에 대한 시장요구를 반영해 벼 종자소독제로 등록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젠타에 따르면 ‘미래빛듀오’의 유효성분인 아데피딘 신물질은 9천 개가 넘는 분자시험에서 출발해 시장에 소개되기까지 약 10년이 소요됐다. 현재 20개국에서 다양한 작물과 병해에 등록돼 글로벌 살균제 시장 공략에 나선 상태다.

신젠타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전국 벼 주요시장을 방문, 홍보 및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에 맞춤화한 벼 방제 컨설팅을 제공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