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기술원, 지난해 전국 최우수기관 선정

충북인재양성재단 김은주 과장, 박익규 사무국장(오른쪽부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농촌자원분야별 경진에서 농촌생활 활력증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급 받은 상금 300만원을 지난해 12월 19일 충북도청 행정부지사 집무실에서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농촌진흥청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개최한 농촌자원분야별 경진은 도 농업기술원을 대상으로 지난 3년간 농가소득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탁월한 성과를 이룬 농업기술원을 심사ㆍ선발하였고, 충북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충북농업기술원은 농촌생활 활력증진을 위해 22,214백만원을 투입하여 404개소에 106개 시범사업을 추진하였고, 농산물 가공품 76점을 보급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에 기여한 점을 공식적으로 입증 받는 계기가 됐다.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과장은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값진 성과와 더불어 시상금을 우리 지역 인재들을 위해 의미 있게 쓸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길 바라고 미래를 선도할 충북의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창섭(왼쪽 세번째) 행정부지사와 송용섭 농업기술원장(왼쪽 네 번째)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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