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연합회, 품목별 조직화·현장접목 기술교육 실시

 

한국농촌지도자전라남도연합회(회장 정수관)는 지난 6~7일 양일간 전남 여수시 소재 디오션리조트에서 농촌지도자 품목별 조직화 및 현장접목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전라남도농업기술원 김봉환 기술지원국장, 정대봉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장 등 내외빈과 전남도연합회 시군회장, 직전 회장,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등 12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에서는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나현 사무총장의 ‘농촌지도자 발전전략’, 한국4-H본부 이은영 부장의 ‘회의진행 및 토의방법 강의, 실습’, ABC컨설팅 윤명혁 대표의 ‘트랜드를 알면 농업이 보인다’,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강위원 대표의 ‘농촌복지와 농민의 권리’ 등 특강이 진행됐다.


이날 정수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농업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농촌지도자들의 역량이 강화돼야 지역농업은 물론 도농업의 성장을 이끌어 낼 수 있다”면서 “도 연합회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회원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중진 중앙회장은 축사에서 “농업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지만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자들이 한데 똘똘 뭉쳐야 위기를 극복하고 희망을 품을 수 있다”면서 “전남도는 농도 인만큼 제아무리 여건이 어렵더라도 흔들림 없이 농업농촌의 현장을 사수하고 지역농업을 리드하는 진정한 농촌지도자가 돼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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