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저변 확대를 위한 해외 대학생 홍보

 

미래의 소비주체인 젊은층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새로운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홍보행사가 홍콩에서 개최됐다.


홍콩이공대학에서 지난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한국 농식품 소비자체험 홍보행사’(The Hong Kong Polytechnic Unoversity)에서는 대학생의 취향에 맞춰 △신선품목(샤인머스켓, 무기개색 방울토마토, 배, 사과, 단감 등) 및 △Red & Hot 품목(라면류, 떡볶이, 홍초, 김치 등) △미래클 K-Food 프로젝트 품목(오미자음료, 유자에이드베이스, 복분자즙, 고구마 가공제품) 등 젊은층이 선호하는 품목 위주로 소개됐다.


이번 행사장을 찾은 홍콩이공대학 2학년 Jennifer Chan 씨는 “K-POP 등 평소 한국문화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불닭볶음면을 좋아한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샤인머스켓을 처음 맛보았는데 매우 달고 맛이 좋아, 앞으로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한국 농식품을 구입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곤 aT 식품수출이사는 “현지 대학생을 비롯한 소비트렌드 주도층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을 홍보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홍콩, 인니, 미국 등에서 총 7회 진행한 바 있다”면서 “aT는 앞으로도 한국 농식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방식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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