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센서, 초등정규교과로 제안 예정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방과후 수업 등으로 진행되었던 초등학교 텃밭수업을 정규교육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공동연구를 추진해 4종의 교과 융합형 원예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11월말에 관리지침을 발간할 예정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교육에 효과가 큰 학교텃밭을 지속적으로 운영관리 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텃밭정원조성 관리지침’을 마련했고, 이를 초등학교 정규교육과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융합형 원예체험프로그램 4종을 개발했다.


현재 교과 융합형 원예체험프로그램은 서울시내 3개 초등학교 2,000명 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적용을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교사와 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현장적용을 통해 향후 ‘초등학교 텃밭정원조성 관리지침서’를 11월 말에 발간하여 희망하는 학교에 보급하고, 정규수업과정으로 도입하기 위해 농림부에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학교텃밭정원 조성 등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팀(전화 02-6959-934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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