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나주시 농업인학습단체 한마음대회’가 지난 5일 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에서 ‘정명천년, 호남의 중심 나주농업 한마음 한뜻으로’라는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회장 최원섭), 생활개선회, 4-H본부, 4-H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등 6개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1,000여명이 참석해 귀농·귀촌, 후계인력육성 등을 통한 농업, 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풍물패 ‘아소랑’ 팀과 밸리댄스 등 식전 축하공연과 개회식에 이어, 올 한 해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한 회원들의 시상식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쌀, 배 가공품 전시 및 시식, 농업기술 화판, 한 땀과 풀빛연구회의 천연염색, 학습단체 회원과 강소농 회원의 우수농산물 전시 부스를 마련해, 지역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농업 관련 신기술 배양을 위한 ‘농업기술경진대회’와 다양한 체육행사를 진행, 회원 상호 간의 결속과 화합을 다졌으며, 행사를 통해 회원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백미(760kg)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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