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2~25일까지...일요일과 연휴기간 더해져

추석을 맞아 가락시장과 강서시장, 양곡시장이 4일간의 휴장에 들어간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인 9월 22일(22:30)부터 26일(06:300)까지 무료주차장이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가락시장이 9월 22일부터 9월 25일까지 4일간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과일부류는 9월 22일(토)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7일(목) 새벽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다. 채소부류는 9월 21일(금) 저녁까지 경매가 진행된 뒤, 9월 26일(수) 저녁부터 경매가 재개된다.


가락시장 수산시장 중 선어와 패류부류는 9월 22일(토) 새벽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9월 26일(수) 저녁 경매부터 다시 시작될 예정이며, 건어부류는 9월 22일(토) 아침경매 후 휴장했다가, 9월 28일(금) 새벽부터 경매를 재개할 계획이다.


강서시장의 과일부류 및 채소부류는 가락시장(과일부류 및 채소부류)과 휴업일이 동일하다. 다만,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의 경우 9월 22일(토) 18시까지 거래가 이뤄진 후 휴장했다가, 9월 26일(수) 19시부터 거래를 재개한다.


양곡시장은 9월 24일(일)부터 9월 26일(수)까지 4일간 휴업에 들어간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추석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연휴 휴장일이 4일이 된 이유는 정기휴업일인 일요일과 추석연휴 휴업일 3일이 겹쳐있기 때문이다. ‘서울시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시행규칙’ 제3조(정기휴업일 및 영업시간)에 따르면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의 경우 정기휴업일은 “일요일, 1월1일, 설연휴(3일), 추석연휴(3일), 하계휴무(1일)”로 규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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