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기 곡성군수는 지난 3일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발표한 2018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6.13지방선거에서 공약을 잘 만든 기초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이번 약속대상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매니페스토본부 평가단이 266개 기관의 선출자 공약을 대상으로 구체성, 명확성, 체계성 등 총 7개 분야를 평가해 결정했다.


유군수는 이번 선거에서 군민행복지수 1위 곡성을 비전으로 곡성군민의 웃음이 넘치는 건강한 삶을 기본으로 하여 5대 분야 75대 정책과제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 3개 권역으로 나눠진 지역의 특성을 살려 권역별 특화사업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고 공교육의 내실화와 함께 지역의 색깔을 담은 인문학적 교실 밖 교육을 제시했다.


매니페스토본부에서는 유근기 군수는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그에 대한 정책 대안을 충분히 제시하고 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유근기 군수는 ”재선을 통해 군민의 요구를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군민과 함께 소통하며 만든 공약이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군민과 한 약속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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