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연합회, 한마음대회 성황리 개최

 

한국농촌지도자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박흥서)가 생활개선인천광역시연합회와 함께 지난 16~17일까지 홍천대명리조트에서 ‘제10회 한마음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학습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원종성 수석부회장, 이세용 감사, 곽달규 강원도연합회장, 우건호 서울시연합회장, 남동농협 김완희 조합장, 계양농협 황인호 조합장,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강원도 홍천에서 대회를 개회하는 것을 축하하기 위해 강원도연합회에서는 옥수수를, 홍천군연합회에서는 메론을 증정하며 인천광역시연합회원들을 격려했다,


대회는 회원들의 리더십 향상을 위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개회식에서 박흥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장개방, 기후변화, PLS, 농산물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빠른 변화 속에 우리 농업·농촌의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다”면서 “이러한 현실을 타파해 더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고, 농촌소득을 높이며, 농촌미래를 밝히는데 농촌지도자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종성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에서는 농업용 면세유 일몰제가 아니라 영구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국적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인천시연합회에서도 면세유 영구화에 더욱 큰 관심을 갖고 우리의 뜻이 관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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