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국한우협회 MOU 계약 체결 ‘국내 최초’

1천여 농가 방문…스키드로더 타이어 장착 진행

농업용 타이어 전문기업 (주)JS 무역은 지난 4월 (사)전국한우협회와 MOU 계약을 체결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타이어 전문기업으로는 국내 최초로 전국한우협회와 MOU를 체결한 JS 무역은 콘티넨탈 트랙터 타이어의 국내 독점공급업체이며,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태국 디스톤 타이어사의 한국 파트너다.


요즘 한우 농가등 축산농가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는 디-스톤 타이어는 국내에서 공급되고 있는 타사의 타이어의 트레드에 비해 폭ㆍ길이가 각각 1센티 이상 길어 추진력이 매우 좋다는 평가다. 반면 마모는 전반적인 덜하다는 것이 업체의 주장이다.


디-스톤 스키드로더 전용 타이어의 경우에는 스키드로더가 가축의 분에 의해서 잘 미끌어지지 않는 것이 강점이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 되고 있는 스키드 로더 타이어는 마모가 잘 되지 않는 농업용이 아닌 중국산 공업용이다. 공업용 로더 타이어는 트레드가 너무나 촘촘하고 틈이 없으며, 트레드의 깊이 짧다 보니, 가축의 분이 타이어에 부착되기 쉽고 쉽사리 떨어지지 않는 등 잘 미끌어져 안전사고에 노출되고 있다.


(주)JS 무역 관계자는 “전국한우협회와는 서로 협조하는 단계다. 아직까지 홍보가 되지 않았지만 호응은 좋아지고 있다.

우리 스키드 로더 타이어는 굽간 간격이 성인 손가락 2개 이상이 들어갈 정도로 공간이 확보되어 가축분이 잘 빠져나가고 헛바퀴 돌림 현상이 전혀 없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지난해부터 지금까지 1천여 축산 농가를 방문하는 등 스키드 로더 타이어를 직접 진단 및 교환 및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관계자는 “본사는 대농민 사업으로 현재 한우협회 회원들에게 스키드 로더 타이어를 구입할 경우 타이어를 2만원까지 할인을 해주고 직접 장착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번거롭게 농가가 타이어를 구입해서 장착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주)JS 무역에서 판매하는 트랙터 타이어는 D340(전륜), D341(후륜)이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강력한 싸이드 부분과 가장 높고 굵은 패턴이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 타이어중 가장 한국지형에 최적화된 제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농민들에게도 가성비가 매우 높은 타이어로 알려지고 있다.


(주)JS무역 관계자는 “JS 트랙터 타이어의 마모는 국내에 공급되고 있는 제품보다 20% 이상 마모가 적다”며 “태국산 이다 보니 천연 생고무를 만들었기에 때문에 고무의 재생력이 좋고 복원력도 매우 좋아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오래 되어도 옆구리 등에 갈라짐 현상이 최소화되는 점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10-8781-6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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