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기센터, 실용화 기술개발 공동연구 추진

다육식물의 지속적인 수출 활성화를 위해 품질 안정화를 위한 연구가 활발하다.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는 수출 유망품목인 다육식물의 상품성 유지를 통한 지속적 수출 확대를 위해 농촌진흥청, 충청북도농업기술원, 영남대학교와‘다육식물 수출 애로사항 개선 및 실용화 기술개발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다육식물은 2015년 수출액이 185만달러로 최근 아시아권 국가로 수출이 활발하며, 특히 지난 2014년에는 대중국 5대 수출 유망 품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에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상품성 유지 등 국제 경쟁력 확보가 중요한 상황.


이를 위해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수출용 다육식물의 상품성 유지를 위한 생장조절제 활용기술 개발과 품질관리체계 확립을 위해‘다육식물 수출 애로사항 개선 및 실용화 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2017년부터 추진 중이다.


공동연구 추진을 통해 다육식물 상품성 유지기술을 확립하고 고품질 다육식물 생산기술 관리체계 수립과 매뉴얼화로 생산농가의 수익 증대와 수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공동연구 결과를 현재 서울시, 청주시, 용인시에 위치한 3개 농가에 현장적용 중에 있고, 품질안정화를 위한 생장조정제 처리 관련 가이드를 제작해 수출관련 업체 및 농가에 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다육식물 수출관련 업체와 생산 농가에게 공동연구사업 결과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고 기술지도를 통해 다육식물의 수출 확대와 소비자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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