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모스 코레이아! 사보레이에 아꼬미다코레아나(Vamos Coreia! Saboreie a Comida Coreana!)”


브라질 상파울루에서“힘내라 한국, 맛보자 한국 음식”을 주제로 러시아 월드컴 응원과 함께 한국 농식품 홍보행사가 개최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의 열기를 활용한 이번 행사에서는 길거리 응원과 K-Pop 공연 등으로 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에서 한국 농식품을 알리는 데기여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브라질한국문화원이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브라질 현지인 500여 명이 참여했다.

aT는 시음 및 시식행사와 동시에 SNS 팔로워 이벤트, 한국 농식품 구입처 안내 및 기념품 제공 등을 통해 일회성 체험으로 끝나지 않고, 추후 현지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한국 농식품에 대한 정보 제공과 실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촘촘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행사에 참여한 안토니오(20대. 남)는“평소 한국식품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직접 접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축구경기 관람과 함께 한국식품을 접할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는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구매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aT 관계자는“브라질은 전반적으로 아시아 식품 및 식재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확대 및 시장 진출 기회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브라질 시장 내 소비기반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농식품을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업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